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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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디비전 선두로 다시 올라온 캘거리

기사입력 2008.12.17 14:13 / 기사수정 2008.12.17 14:13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오랜만에 보는 캘거리의 화끈한 공격력'

캘거리 플래임스가 12월 17일(한국시간) 수요일 '스캇트레이드 센터'에서 벌어졌던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끝에 6-3의 큰승리를 거두었다.

캘거리는 1피리어드에서만 2골을 몰아넣은 '특급스타' 제롬 이긴라(32,라이트윙)의 빛나는 활약으로 자신들의 승리를 일찌감치 예감했는데 2피리어드에서도 캘거리의 불붙은 화력은 전혀 멈추질 않았고, 세인트루이스에게 2골을 내주었으나 아드리안 오코인(36,수비수)을 비롯한 팀선수 3명이 사이좋게 득점을 나눠 가지면서 점수차를 5-2로 늘렸다.

3피리어드에서도 세인트루이스의 데이비드 배커스(25,라이트윙)에게 먼저 1골을 헌납했던 캘거리는 그후 대이몬드 랭코(33,센터)가 쐐기득점을 올려 남은시간을 잘 마무리 하였다.

또 캘거리는 미카 키프루소프(33,골리)가 90%가 넘는 세이브률을 보여주었으며, 올시즌 17승(12패)을 따낸 키프루소프는 앞으로 24승만 더 추가하면 개인통산 200승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사진 (C) 캘거리 플래임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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