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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이덕화X양세형, 굴욕 딛고 극적 한 끼 '성공'

기사입력 2017.11.16 00:0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이덕화와 양세형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덕화와 개그맨 양세형이 천호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내가 형님으로 모시는 분이 있다"며 강호동을 한 저택 앞으로 데려갔다. 이어 강호동이 벨을 누르자 초인종 너머로 정체 모를 남자가 "지금 선생님 메이크업이랑 머리 손질 다 해야 돼서 2시간 정도만 기다려달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후 밥동무 양세형, 이덕화가 등장했다. 양세형은 이덕화와의 관계에 대해 "사실 관계가 없다. 중학교 때 교장선생님이랑 밥 먹은 거 이후로 이렇게 불편한 자리는 처음이다"고 농담을 던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네 사람은 한 끼 도전지인 천호동으로 향했다. 강호동은 이덕화에 "유행어라는 걸 처음 만들어낸 창시자가 이덕화다. '부탁해요' 유행어는 어떻게 만들어졌냐"고 물었다. 이에 이덕화는 "원래 쇼의 콜 사인이었다"며 "스태프들이 스탠바이를 할 때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필요해서 '부탁해요'를 하게 됐다"고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후 이경규, 이덕화 팀과 강호동, 양세형 팀으로 나뉘어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여유롭게 도전을 시작한 이덕화는 세 번을 연속으로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덕화는 "너무 춥고 답답하다. 이경규, 강호동 죽이고 싶다"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추위에 떨면서 다음 도전을 이어갔고, 이경규와 이덕화를 반기는 어머니를 만나 한 끼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양세형은 첫 벨을 누른 후 자기소개를 했다. 이를 들은 집주인은 "얌생이요?"라고 답해 양세형에 굴욕을 안겼다. 이후 계속되는 도전에서도 굴욕을 맛보며 실패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오늘 너무 빨리 끝날까 봐 걱정했는데 지금 반대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걱정했다. 이어 빌라 현관에서 인터폰을 했고 집주인은 두 사람의 모습에 문을 열어줬다. 이후 집주인은 두 사람의 설득에 한 끼를 허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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