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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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잔여 홈 4경기 영명·재영·범수·민우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7.09.28 17:2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가 남은 4경기 선발진을 모두 공개했다. 잔여경기 모두 홈에서 치러지는 만큼,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상군 감독대행은 남은 4번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선수들을 발표했다.

우선 29일 KIA전에서는 안영명이 선발로 나선다. 이후 30일 SK전은 김재영, 1일 두산전은 김범수, 최종전인 3일에는 김민우를 낙점했다.

본래 선발로 나섰던 윤규진, 배영수 등은 불펜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이상군 대행은 "윤규진은 1일 김범수 뒤에 투입될 수 있다"며 "배영수는 최종전에서 1이닝 정도 던지게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배영수 뿐 아니라 다른 투수들도 최종전에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한 시즌동안 고생했으니 최종전에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송창식, 장민재는 최종전에 나서지 않는다. 이상군 대행은 "애초에 말소시킬 때부터 투구를 자제하도록 했다"며 "몸을 추스르는 것이 먼저"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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