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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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상군 대행 "비야누에바, 던지고 싶은대로 던지라 했다"

기사입력 2017.09.28 17:1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던지고 싶은대로 던지라고 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치른다. 선발로 나서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에게는 한국에서 투구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한국에서 비야누에바의 마지막 경기 아닌가. 던지고 싶은대로 던지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이닝, 투구수는 따로 정하지 않았다.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비야누에바인 만큼, 온전히 그의 의지에 맡기는 모양새다.

비야누에바의 은퇴 여부,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한다"라며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는 옆구리 통증으로 결국 말소됐다. 선발 라인업에는 최진행이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고, 이성열이 제외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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