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날" 론다 로우지♥ 트래비스 브라운, 웨딩사진 공개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와 UFC 헤비급 선수 트래비스 브라운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트래비스 브라운은 30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멋진 날인가. 로우지는 오늘 너무나 완벽하다. 그녀는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그녀는 나의 반쪽 이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옥타곤 경기장에서 보여줬던 체육복이 아닌 멋진 턱시도와 고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새 신부 론다 로우지의 밝은 미소에서 신혼의 행복함이 묻어 나왔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가까운 지인과 가족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미국 여자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UFC에 입성한 이후 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지만 최근 연패를 거듭하며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트래비스 브라운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