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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0일 배영수 2000이닝·정근우 100홈런 시상식

기사입력 2017.06.29 15:2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는 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투수 배영수의 프로통산 2000이닝 달성과 내야수 정근우의 프로통산 100홈런 기록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배영수는 지난 16일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통산 6번째 2000이닝 기록을 달성했다. 배영수가 한화 이글스 선수로서 투수 부문 통산 2000이닝을 달성한 것은 송진우, 한용덕, 정민철에 이어 4번째 기록이다.

한편, 정근우는 지난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하며 통산 77번째 100홈런을 달성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이 배영수와 정근우에게 기념 상패와 꽃다발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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