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드록신' 드록바, 올 여름 어디로 강림하나?

[엑스포츠뉴스=황지선/박재형 기자] '드록신' 디디에 드록바(첼시, 30)가 친구들에게 첼시를 떠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드록바는 2004년에 첼시로 이적해 팀에서 스트라이커의 몫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2007년 36경기 20골로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신장 188cm의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짐승' 같은 신체능력과 치명적인 골 결정력, 엄청난 포스로 국내 일부 네티즌들에게는 '드록신' 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무리뇨 감독이 첼시를 떠나고 부터 드록바의 이적설이 나돌았는데요, 드록바는 현재 뛰고 있는 첼시를 떠나겠다고 말해 올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드록바가 비록 선수로서 나이는 조금 많은 편이지만, 건장하고 뛰어난 공격수로서 06~07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하기까지 했으니, 유럽의 클럽들이 그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AC 밀란, FC 바로셀로나, 뉴캐슬 등의 팀들이 드록바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록신' 드록바의 올 여름 행보에 각 구단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유럽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RANSFER RUMOURS : 오늘의 이적설 (아래 1M은 백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입니다.)

아스날의 감독 아르센 벵거는 17m 정도 금액인 리옹의 윙어 하템 벤 아르파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습니다. (Various)

아스날의 감독은 또한 반슬리의 골키퍼 하인츠 뮬러를 주시하고 있으며 비용은 약 2m 정도입니다. (The Sun)

첼시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는 이미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친구들에게 여름에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Times)

미들즈 브러의 감독 가렛 사우스게이트는 풀럼의 미드필더 지미 블라드에게 4m 정도를 제의할 준비중입니다. (The Times)

위건의 감독 스티브 부르스는 더비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존스와 계약하는 일에 관심이 있으며 이미 1m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Telegraph)

토트넘의 감독 후안데 라모스는 8m 정도의 우디네세 수비수 안드레아 도세나를 주시중입니다. (Daily Mirror)

에버튼의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는 스탕다르 리에주의 미드필더 마루앙 벨라이니에게 6m를 제의했지만 이 벨기에의 클럽은 10m 정도가 아니면 내주지 않을 것입니다. (The Sun)

아스톤빌라는 5m 정도의 헐의 골키퍼 Boaz Myhill를 눈여겨보고 있으며 그 골키퍼는 웨일즈 국가대표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Daily Express)

레체스터는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에밀 음펜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헐은 현재 임대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프라이저 캠밸을 완전히 영입하려 했던 것에 대한 계획을 접었다고 말했습니다. (Daily Express)

셀틱은 맨체스터 시티에 임대중인 그리스인 스트라이커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에게 3m를 제의했습니다. (Daily Star)

던디 유나이티드의 감독 크레이그 레빈은 임대중인 Willo Flood를 20만 파운드가격에 데려 올 수 있을지 카디프에게 문의 했습니다. (Various)

반슬리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클럽인 그레트나의 수비수 Aurelien Collin과 계약을 맺을 것입니다. (Daily Mirror)

그레트나의 Aurelien Collin과 Michael Buscher는 FIFA로부터 클럽을 떠나 다른 클럽과 계약하는 것을 허락받는다면 그들은 화요일에 그렇게 할 것입니다. (Various)

스트라이커 Fabian Yantorno는 자금이 부족한 클럽에선 자신의 무릎치료를 받는것이 불가능 하므로 그레트나를 떠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The Herald)

볼튼의 수비수 압둘라예 메이테는 클럽의 거래에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스위치로의 임대를 취소했습니다. (The Independent)

히버니안의 스트라이커 스티븐 플레쳐는 레알 마드리드로 부터의 관심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시즌도 이스터 로드에 남는것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Various)

OTHER GOSSIP : 유럽축구 '말말말'

수요일 프랑스와의 친선경기를 준비하는 잉글랜드에 대해 브라질의 전설 자일징요는 잉글랜드 선수들의 기본적인 기술이 부족하다고 비난했습니다. (The Telegraph)

스튜어트 피어스는 지난달 스위스와의 경기 전에 잉글랜드의 감독 파비우 카펠로는 팀과의 대화도 나누지 않았고, 카펠로 감독이 영어 실력이 부족하므로 어떤 일을 야기할지 몰라 어떠한 불확실한 말도 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arious)

그럼에도, 카펠로 감독은 월요일 훈련장에서 선수들을 멈춰 세우고는 "왜 너희는 조국을 위해 경기를 하지 않느냐? 왜 실전처럼 훈련장에서 경기하지 않느냐?"라고 물으며 다그쳤습니다. (Daily Mail) 

수요일에 카펠로는 존 테리에게 잉글랜드의 주장 자리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Various)

히버니안의 스트라이커 스티븐 플레쳐는 그의 21번째 생일에 크로아티아전에서 스코틀랜드의 데뷔전을 치를 것입니다. (Various)

이전 레인저스의 스트라이커 다도 프로소는 '유로 2008 챔피언십'에서 코치가 될 수 있는지 크로아티아에 문의했습니다. (Daily Star)

DIC(Dubai International Capital)는 거래가 성공됨에 따라 다음주에 리버풀을 400m에 넘겨받는 일을 완료할 것입니다. (The Independent)

뉴캐슬의 소유주 마이크 애슐리는 최소 150m 그러나 200m 정도에 클럽을 팔기를 원합니다. (The Sun)

아스날의 미드필더 질베르투는 일요일 첼시에게 2:1로 패한 경기에서 스쿼드에 들지 못함으로 인해 클럽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The Sun)

포츠머스의 감독 해리 레드냅은 토트넘에게 2:0으로 패한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존 유타카의 소극적인 행동들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매우 느렸고, 당신이라도 그를 막았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Various)

블랙번의 공격수 제이슨 로버츠는 1군에서 뛰기를 원하므로 미래에는 클럽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Times)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은 클럽을 떠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기 전에 그의 아버지 피터로부터 조언을 들을 것입니다. (Various)

아스날의 윌리엄 갈라스는 감독인 아르센 벵거보다 더 그의 팀 동료에게 화를 낸 것이 알려지면서 주장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아스날의 골키퍼 옌스 레만은 그의 계약이 끝나는 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수도 있다고 암시했습니다. (Various)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이전 윔블던의 hardman Vinnie Jones는 다음 영화에서 흡혈귀 역할을 맡음으로써 그의 배우로서의 경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Daily Mirror)

셀틱의 미드필더 스콧 브라운은 이번 시즌에 받은 13개의 경고중 그 어느 것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Various)

[사진=디디에 드록바 (C) 첼시 공식 홈페이지]

황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