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5 09:31 / 기사수정 2016.12.15 09: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열애를 인정했다.
15일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빈, 강소라 두 배우는 지난 10월 일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돼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만, 시작하는 두 사람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현빈과 강소라가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빈은 다음 달 영화 '공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꾼'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이후 2011년 영화 '써니'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최근 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플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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