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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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듀 감독, 마지막 기회 잡을까...샘 앨러다이스 거론

기사입력 2016.12.02 10:07 / 기사수정 2016.12.02 10:0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감독직을 건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앨런 파듀 감독이 샘 앨러다이스에게 감독직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파듀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현재 6연패의 늪에 빠져있고, 강등권을 맴돌고 있다. 이미 대체자로 샘 앨러다이스의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파듀 감독은 오는 4일 사우샘프턴과의 중대한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메일은 파듀 감독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 '죽기살기로 달려들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주 크리스탈 팰리스는 파듀를 경질하려 했으나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결정했다. 그 마지막 기회인 사우샘프턴전에서 파듀 감독의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파듀 감독의 대체자로 물망에 오른 샘 앨러다이스는 과거 웨스트햄, 선덜랜드 등 강등 위기의 팀들을 맡아 잔류시키는 등 실적을 올렸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현재 강등권이기에 팀을 구할 수 있는 적임자로 각광받고 있다. 또 다른 감독직 경쟁자로는 과거 잉글랜드 주장을 맡았던 로이 허드슨이 거론되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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