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이슈] '불타는 청춘' 이연수·구본승, 치와와 이을 새로운 '썸'인가요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연수와 구본승의 남다른 케미가 시청자들을 흔들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강원도 양양 마지막 여행기와 함께 이연수와 구본승의 묘하게 설레는 커피CF 도전기가 안방을 찾았다. 

이날 이연수는 아침으로 뜨끈한 밀푀유나베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아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평소 최성국과도 '절친' 케미를 자랑하며 티격태격해온 이연수는 구본승과의 만남에선 조금 달랐다.

이연수는 최성국의 다양한 애드리브와 상황극에는 능청스럽게 반응하며 자연스레 반응해왔지만, 구본승과의 커피CF 도전에는 수줍어하는 모습을 드러낸 것. 구본승도 이연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었다. 자신의 외투를 열고 이연수를 품안에 안고서 다정하게 키스를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청춘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불타는 청춘'은 김국진과 강수지라는 만인의 축복을 받는 커플을 탄생시킨 터. 일명 '치와와 커플'이라고 불리운 두 사람은 '불타는 청춘'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튼 바 있다. 

제2의 치와와 커플을 기다리는 '불타는 청춘' 시청자들도 많기에 이연수와 구본승의 풋풋한 만남은 더욱 관심을 끈다. 김국진과 강수지 뒤를 이을 새로운 '썸남썸녀'는 과연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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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