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경·박찬환·배슬기·이기찬, KBS 일일극 '빛나라 은수' 출연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양미경, 박찬환, 배슬기, 이기찬이 최강 조연 군단으로 뭉쳤다.

11월 중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별난 가족'의 후속작으로 앙숙이던 여스승 은수와 여제자 빛나가 거듭된 인연으로 얽히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
    
먼저 양미경은 은수(이영은)의 엄마 박연미 역을 맡았다. 소녀감성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외유내강형 캐릭터로 양미경의 실제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박찬환은 빛나(박하나)의 아빠 김재우 역을 맡았다. 훤칠한 외모에 젠틀한 성격을 지닌 의사로 아내와 사별 후 오직 일과 딸만을 생각하는 가장이다. 
    
배슬기는 윤수호(김동준)의 누나이자 비뇨기과 의사인 윤수민 역으로 활약한다. 그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슬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도도한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기찬은 고등학교 선생님 신재민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극중 신재민은 준수한 외모로 여고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인물이자, 주인공 은수의 애인이다. 그는 감미로운 발라드계의 귀공자답게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배우 이영은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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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