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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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KS' 김태형 감독 "팬들에게 멋진 선물하도록 준비하겠다"

기사입력 2016.10.08 20:2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팬들에게 멋진 선물 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

두산 베어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LG를 11-1로 잡고 정규시즌을 93승 1무 50패로 마감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지만, 두산은 방심없이 경기를 풀어갔다. 선발 투수 마이클 보우덴(3이닝 무실점)에 이어 허준혁(⅔이닝 무실점)-니퍼트(2⅓이닝 1실점 비자책)-홍상삼(1이닝)-이현승(1이닝)-이용찬(1이닝)이 LG 타선을 묶었다. 타선도 선발 전원 안타를 때려내면서 화끈한 화력 지원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집중력있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수고 많이 했다. 오늘도 두산을 아껴주시며,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올 가을도 팬들에게 멋진 선물을 할 수 있도록 남은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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