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호' 김강민, 소사 상대 추격 투런포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김강민(SK), 두 자릿수 홈런 고지.

김강민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3으로 뒤진 5회초 1사 1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투수 헨리 소사의 2구를 벼락같이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의 시즌 10호 아치였다.

김강민의 홈런에 힘입어 SK는 5회초 현재 LG를 3-2로 추격하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