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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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부여 받은 손흥민, 토트넘 질링엄에 5-0 대승

기사입력 2016.09.22 06:12 / 기사수정 2016.09.22 06:12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지난 리그 경기에서 맹활약을 선보였던 손흥민(24)이 리그컵에서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휴식을 부여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컵 3라운드 질링엄과의 맞대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스토크 시티전과 5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이번 리그컵 경기에서는 벤치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 선덜랜드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기록하며 많은 시간을 뛰었기에 이번 경기 손흥민의 휴식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또한 손흥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벤치에 앉거나 명단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부여받았다. 

로테이션과 함께 유망주들로 경기에 나선 토트넘은 연신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31분과 후반 3분에 터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멀티골을 시작으로 빈센트 얀센, 조쉬 오노마, 에릭 라멜라의 골로 5-0 완승을 기록하며 컵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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