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 1400G 출장 달성…역대 44번째

[엑스포츠뉴스 고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베테랑 외야수 이택근이 프로 통산 14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택근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자신의 프로 데뷔 후 1400번째 출장 경기다.

지난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첫해 1군 101경기를 소화한 이택근은 이후 우리 히어로즈를 거쳐 LG 트윈스에서 2시즌간 뛰고 다시 넥센 히어로즈에 돌아왔다. 

2013시즌부터는 꾸준히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넥센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1400경기 출장은 KBO리그 역대 44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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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