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육상] 볼트, 예선 조 1위…여유롭게 준결승 진출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을 노리는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200m 예선도 여유롭게 통과했다.

볼트는 1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200m 예선 9조 경기에서 20초 28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타트에서 0.177을 기록한 볼트는 곡선 구간 이후서부터 치고 나왔다. 이후 직선 구간부터 상대와 차이를 보인 볼트는 지난 100m 예선과 같이 여유롭게 상대를 살펴봤고, 20초 2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볼트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100m 은메달리스트 저스틴 게이틀린(34,미국) 역시 예선에서 20초42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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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