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일만의 복귀' 류현진, SD-LAD 선발 라인업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460일만에 복귀 등판을 하는 가운데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경기에 나선다.

지난 2015년 5월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2014년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이후 640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다시 밟는다.

이날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의 드류 포머란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포머란츠는 올 시즌 7승 7패 2.65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류현진을 상대로 멜빈 업튼 주니어(중견수)-윌 마이어스(1루수)-맷 캠프(우익수)-얀게르비스 솔라르테(3루수)-테릭 노리스(포수)-알렉스 딕커슨(좌익수)-알렉세이 라미레스(유격수)-라이언 쉼프(2루수)-드류 포머란트(투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다저스는 하위 캔드릭(2루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에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트레이스 톰슨(중견수)-스캇 밴 슬라이크(좌익수)-A.J.엘리스(포수)-류현진(투수) 순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