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주권,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 감독이 완벽하게 선발에 정착한 주권을 칭찬했다.

kt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kt의 선발 투수 주권은 6이닝 2실점으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면서 시즌 2승 째를 챙겼다. 이와 더불어 박경수가 3회 스리런 홈런을 날리는 등 타선에서 장단 11안타가 나오면서 두산 마운드를 공략했다.

경기를 마친 뒤 조범현 감독은 "마운드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감 있게 던진 주권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전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고참 타자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 주었고 특히 박경수의 홈런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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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