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SKT, kt전 '블랭크' 강선구 선발 정글러 기용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롤챔스 서머 첫 통신사 라이벌전에서 ’블랭크’ 강선구가  kt ‘스코어’ 고동빈과 정글 맞대결을 펼친다.

4일 오후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 이하 롤챔스)’ 2주차 8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블랭크 강선구를 선발 출전시켰다.

SKT는 롤챔스 서머 첫 경기인 CJ전에서 ‘벵기’ 배성웅을 104일만에 깜짝 선발 출장시켰다. 이 경기에서 SKT는 유연한 운영으로 상대에게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어 다음 경기인 kt전에서는 ‘블랭크’ 강선구를 기용하며 또다른 운영을 예고했다. 

‘벵기’ 배성웅이 운영에 강한 정글러라면, ‘블랭크’ 강선구는 과감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정글러라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25일 개막한 롤챔스 서머에서 SKT는 1승을, kt는 2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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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