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스윕' 조범현 감독 "3회 이후 잘 막았다"

[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kt wiz가 값진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kt wiz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선발 주권은 3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지만, 투수 교체가 성공했다. 두번째 투수 고영표가 3이닝 무실점으로 연결 고리를 잘 만들어줬고, 타선은 6회말 역전에 성공하며 집중력있는 공격력을 보여줬다. 

기분 좋은 주말을 마친 조범현 감독은 "마운드에서 초반 실점을 했지만, 3회 이후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분석하며 "타자들도 연결을 잘해줬던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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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