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요섭, 백정현 상대 시범경기 첫 홈런포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윤요섭(34)이 첫 안타를 홈런으로 화끈하게 신고했다.

윤요섭은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5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5회 선두타자 이대형 대신 타석에 들어선 윤요섭은 삼성 두번째 투수 백정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로 들어온 141km/h 짜리 직구를 받아쳤다. 공은 좌중간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윤요섭의 시즌 첫 안타이자 첫 홈런.

이 홈런으로 kt는 4-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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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