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맨시티, 캐피탈원컵 결승 최정예 충돌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캐피탈원컵 결승 선발이 발표됐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5-16시즌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하고 첫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지난 2011-12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계속된 무관을 끊을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이 이날 우승하면 리그컵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9회로 늘리게 된다.

이를 위해 클롭 감독은 다니엘 스터리지를 바탕으로 호베르투 피르미누, 쿠티뉴, 제임스 밀너 등 베스트를 총동원했다. 대신 루카스 레이바의 센터백 변신은 변수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어쩌면 마지막일수도 있는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도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 다비드 실바 등이 맞선다. 대신 골키퍼는 조 하트 대신 컵대회를 책임진 윌리 카바예로가 지킨다.

※ 2015-16시즌 캐피탈원컵 결승 선발 라인업

리버풀 : 미뇰렛-클라인,루카스,사코,모레노-밀너,헨더슨,찬-스터리지,피르미누,쿠티뉴

맨시티 : 카바예로-사냐,오타멘디,콤파니,클리시-페르난지뉴,페르난두-스털링,투레,실바-아구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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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