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한번 더 해피엔딩' 카메오 재출연 '깜찍 존재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이연두가 '한번 더 해피엔딩'에 한번 더 카메오로 출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는 이연두가 또 다시 카메오로 얼굴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두는 극중 송수혁(정경호 분)의 아들인 송민우(김단율)의 담임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경호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친 이연두가 이번에는 정경호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나라에게 질투를 하는 귀여운 악녀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 것.

이연두는 강렬한 등장과 함께 장나라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고 함께 연탄봉사 하면서 장나라에게 연탄을 많이 주며 골탕을 먹이는 등 의 모습을 보여 짧은 출연이었지만 자연스러운 질투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연두는 머리를 질끈 묵고 반코팅 장갑과 팔토시를 장착한 후 열심히 연탄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평소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10년째 에버그린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연탄봉사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온 이연두의 모습과 흡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연두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강달래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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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