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경기 만에 리그경기 선발 출격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손흥민(24,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9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15-2016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 선발 명단을 구단 공식 SNS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손흥민을 비롯한 알리, 에릭센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건 9경기 만이며,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여 만이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FA컵 레스터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후 이번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는 이름이 빠졌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20일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골을 기록, 토트넘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당시 경기에 결장해 '코리언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자정부터 열린다.

kyong@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