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에프론 '랩 댄스', 엘런 드제너러스는 '무반응'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트로이' 잭 에프론(30)이 TV쇼에 나와 진행자에게 '랩 댄스'를 선사해 화제다.

에프론은 21일(한국시각) 미국 NBC 유명 토크쇼 '엘렌 쇼'에 출연, 진행자인 엘렌 드제너러스 무릎 위에서 춤을 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엘렌 쇼'의 코너 중 하나인 '조심해(Heads Up!)'에서 진행자 드제너러스가 '랩 댄스(lap dance)'가 적힌 태블릿을 들어 보였다. 출연자는 해당 단어에 맞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

잠시 망설였던 에프론은 곧바로 드제너러스에게 다가가더니 무릎 위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드제너러스는 옅은 미소를 띨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관객들은 폭소했다. 드제너러스는 레즈비언이다.

한편 에프론은 지난 2006년 미국 디즈니채널에서 방영된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트로이 역으로 열연,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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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