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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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물병 투척' 길렌워터에 벌금 600만 원

기사입력 2015.12.29 15:56 / 기사수정 2015.12.29 16:09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KBL은 재정위원회를 통해 트로이 길렌워터(27,창원 LG)에게 6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KBL은 29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26일 원주 동부 대 창원 LG 경기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KBL은 "경기 중 선수 벤치에서 플로어에 물병을 투척하는 행위로 경기장 질서 문란과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 LG 트로이 길렌워터에게 6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해당 금액은 경기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한 제재금으로선 역대 최대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같은 경기에서 과도한 항의로 벤치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은 LG 강양택 코치에게는 4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 벤치 테크니컬 파울 3개로 퇴장당한 LG 김진 감독에게는 선수 및 코치 관리 부실의 책임을 물어 견책의 징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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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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