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BBC 선정 토트넘-왓포드 경기 MOM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영국 공영 방송도 손흥민을 '경기 최고 수훈 선수(MOM)'로 꼽으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와의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줄다리기가 이어지던 후반 44분 그림 같은 '힐킥'으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토트넘은 9승(8무 2패)째를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시티에 골 득실차에서 앞서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경기 후 BBC는 손흥민을 최고 수훈 선수로 꼽으며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이 리그 3위까지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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