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잃은' 무사시, 레이테스와 격돌 예정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싸울 상대를 잃었던 게가드 무사시(30,이란)의 새로운 상대로 탈레스 레이테스(34,브라질)가 유력하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무사시가 UFC 런던 대회서 레이테스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무사시는 내년 2월 28일 영국 런던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83'에서 마이클 비스핑(영국)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앤더슨 실바(브라질)의 복귀전이 추진됐고, UFC는 흥행을 위해 실바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배정했다. 복귀전 상대로 비스핑을 낙점했다.

자연스럽게 대전이 취소된 무사시는 "부상 당하지 않았고 UFC 런던 대회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내 매니저가 UFC와 함께 새 상대를 물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MMAWeekly.com'을 인용, 무사시의 새 상대는 레이테스가 유력하다고 했다. 레이테스는 미들급 랭킹 10위다. 무사시는 9위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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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