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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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원점' 장원준 vs 클로이드, KS 3차전 맞대결

기사입력 2015.10.27 21:44 / 기사수정 2015.10.27 21:5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예상대로 3차전 선발 투수는 장원준과 클로이드였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두산의 승리로 한국시리즈는 1승 1패 원점으로 돌아갔다. 양 팀은 이제 잠실로 무대를 옮겨 29일부터 3~5차전을 펼친다. 

두산은 3차전 선발 투수로 좌완 장원준을 예고했다. 정규 시즌 30경기에서 12승 1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한 장원준은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1경기 6이닝 2실점,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1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삼성전 성적은 4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썩 좋지 못했다.

한편 삼성은 외국인 투수 클로이드가 나선다. 클로이드 역시 삼성의 역대 최초 선발 5명 10승이라는 대기록에 일조했지만, 후반기에 무척 부진했다. 한국시리즈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고, 정규 시즌 두산전 성적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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