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옐로우스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감사했다"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프나틱의 도전이 4강에서 멈추고 말았다.

프나틱이 25일 저녁(한국시간) 벨기에 브리쉘 엑스포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쿠타이거즈와의 4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옐로우스타'는 "네 명의 신인들과 대회를 치르며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결국 롤드컵 4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우리팀이 지난 섬머 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만큼 결승이라는 무대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롤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고, 개선점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대회를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옐로우스타'는 앞으로의 팀 계획에 대해 "우리가 게임 내에서 감정을 조절해야한다는 것은 알았다. 이 문제점을 고치면 다음 시즌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롤드컵에 대해 "팬들이 호응을 많이 해준 특별한 대회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플리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