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최진철호, 미국 대표팀과 연습경기서 패배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칠레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는 최진철호가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이하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IMG 아카데미 훈련장에서 벌어진 미국 17세이하 대표팀과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21분만에 선취골을 내준 뒤 전반 34분에 김정민이 터트린 동점골로 분위기를 바꿨지만 후반 43분에 결승골을 내주면서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나온 문제점을 바탕으로 대표팀은 남은 기간 조직력과 수비력을 더욱 끌어올려 월드컵 본선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담금질이 끝나면 한국은 오는 18일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최진철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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