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댄블랙, 2G 경기 연속 허리 통증으로 제외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댄블랙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댄블랙은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 허리에 담 증상을 느껴서 경기에 못나간 것에 이은 2경기 연속 라인업 제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kt 권태윤 수석 트레이너는 "그동안 쉬지 않고 계속해서 경기에 나가서 근육통을 느낀 것 같다. 큰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내일까지 쉬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상대 선발 투수 서재응을 맞아 오정복(D)-이대형(8)-마르테(5)-장성우(2)-하준호(7)-김사연(9)-신명철(3)-박경수(4)-박기혁(6)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 전 투수 이창재를 말소하고 배우열을 올렸다. 이창재는 올시즌 36경기에 나와 승없이 1패만 기록해 6.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KIA전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창재를 대신해 1군에 올라온 배우열은 11경기 출전해 1홀드 4.20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댄 블랙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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