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박성호·이종환 1군 등록…김민우·황선일 말소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김민우와 황선일의 1군 엔트리가 말소됐다.

한화는 2일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김민우와 황선일의 엔트리를 말소시켰다. 빈자리는 박성호와 이종환이 메운다.

김민우는 지난 29일 울산 롯데전에서 등판했으나 1이닝 1피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고, 31일에도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민우가 내려가고 올라온 박성호는 지난 19일 SK전에서 마지막 등판한 뒤 23일 이종환과 함께 엔트리에서 말소 됐다. 이후 1군과 동행하며 김성근 감독의 지도를 받았고, 이날 다시 이종환과 함께 1군 등록됐다.

한편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성남고에서 김성근 감독과 함께 김태균,정근우, 강경학, 김회성, 송주호, 이종환, 이성열 총 7명의 타자가 특타를 진행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박성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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