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창식 등 5명 오키나와 캠프 추가 합류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한화 이글스의 박상열(60) 코치와 송창식(30), 조영우(19), 양훈(29), 김정민(23), 정광운(24)이 추가로 2차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상을 당한 정근우(33)를 포함해 전현태(29)와 강성인(51) 코치는 한국으로 귀국한다. 한화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7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현재 일본 고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한화는 오는 15일 오전 마츠야마 공항을 통해 감독 및 코치 14명, 선수 45명 등 총 59명의 선수단을 꾸려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또한 오키나와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코치 3명, 선수 9명도 본진에 합류해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이번 오키나와 전지훈련은 고친다 구장에서 실시되며 전지훈련 동안 국내외 팀과 총 9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한화 2군 선수단은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4일간 일본 고치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2군 전지훈련에는 서산에서 훈련 중인 2군 감독 및 코치 5명, 선수 20명과 고치에 잔류하고 있는 코치 3명, 선수 3명 등 총 3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명단

감독(1) : 김성근 

코치(13) : 김광수, 쇼다, 김재현, 니시모토, 권영호, 후루쿠보, 김정준, 임수민, 오오하시, 이홍범, 김회성, 배민규, 박상열

투수(26) : 안영명, 구본범, 이동걸, 최영환, 장민재, 탈보트, 김민우, 최우석, 이태양, 송은범, 배영수, 윤규진, 마일영, 권혁, 유먼, 유창식, 박정진, 정민혁, 허유강, 정대훈, 임경완, 송창식, 조영우, 양훈, 김정민, 정광운

포수(3) : 정범모, 박노민, 지성준 

내야수(8) : 김태균, 권용관, 김회성, 주현상, 박한결, 강경학, 이창열, 정유철

외야수(8) : 오윤, 추승우, 김경언, 황선일, 장운호, 송주호, 오준혁, 채기영
  
                   
일본 오키나와 재활훈련 명단 

코치(3) : 계형철, 김종수, 홍남일 

선수(9) : 윤기호, 조인성, 이주호, 송광민, 이학준, 한상훈, 최진행, 이용규, 노수광
  
                   
일본 고치 2군 전지훈련 명단 

감독(1) : 이정훈 

코치(8) : 정민태, 신경현, 아  베, 김세동, 박재희 (이상 국내 출발), 이정호, 이영우, 다테이시 (이상 고치 잔류) 

투수(10): 김광수, 정재원, 황재규, 임석현, 신정윤, 신세진, 임성수 (이상 국내 출발), 김기현, 조지훈, 김강래 (이상 고치 잔류) 

포수(2) : 이희근, 박준범  (이상 국내 출발) 

내야수(5) : 윤승열, 정우석, 김승현, 전형근, 김용섭 (이상 국내 출발)

외야수(7) : 고동진, 박상규, 김선호, 윤보성, 김성호, 모 건 (이상 국내 출발)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한화 이글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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