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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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혜문 한의사, 난치병 남편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 '화제'

기사입력 2015.02.13 13:09 / 기사수정 2015.02.13 13:10

박소현 기자




▲왕혜문 한의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낳은 왕혜문 한의사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조명 받고있다.

왕혜문 한의사는 지난 12일 JTBC '에브리바디'에 출연해 무결점 완벽한 몸매를 선보여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런 가운데 왕혜문과 그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왕혜문 한의사의 남편은 과거 SBS '자기야'에 출연해 "30대 때 몸이 안 좋아 계단 올라가기도 힘들었다"며 "당시 장인어른이 운영하던 한의원을 찾아 왕혜문과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알고 보니 베체트라는 난치병이었다.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발목에 염증이 생기고 구강궤양 때문에 밥도 먹기 힘들었다"며 "구염증까지 와 양쪽 눈 다 실명 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몸이 좋지 않은 탓에 결혼 허락까지 5년이나 걸렸다. 아내가 한의사 면허 시험을 합격하고나서 스트레스 때문에 늘 술을 마셔서, 1년동안 아내의 대리 운전기사를 자청해 결혼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왕혜문 ⓒ 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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