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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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르브론, 14일 복귀 "5연패 끊는다"

기사입력 2015.01.12 16:01 / 기사수정 2015.01.12 18:1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황제' 르브론 제임스(31,클리블랜드)가 부상에서 회복해 조기 복귀할 예정이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제임스가 오는 14일 피닉스 선즈 전에서 복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제임스가 무릎 부상으로 고전하자 데이빗 그리핀 단장은 신체검사와 함께 약 2주간의 휴식을 지시했다. 제임스의 복귀는 오는 16일 LA 레이커스전으로 점쳐졌으나 경과가 좋아 14일부터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12일 새크라맨토 킹스와의 경기에 앞서 25분 동안 슛과 드리블 훈련을 소화한 바 있다.

제임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면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데이빗 블랫 클리블랜드 감독 역시 "수요일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할 정도로 제임스의 복귀는 긍정적이다.

한편 제임스가 빠진 클리블랜드는 좀체 힘을 내지 못했다. 이날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 84-103으로 대패하며 5연패에 빠져 들었다. 이런 가운데 제임스의 복귀는 위기에 빠진 클리브랜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르브론 제임스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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