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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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PSG서 즐라탄과 다시 만날까

기사입력 2015.01.07 08:05 / 기사수정 2015.01.07 08:5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리버풀에서 자리를 잃은 마리오 발로텔리(25)가 파리 셍제르망(PSG)으로 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미디어셋 이탈리아'는 7일(한국시간) 발로텔리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파리에 있는 PSG로의 이적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PSG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발로텔리를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딘손 카바니의 대체자로 발로텔리가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다.

PSG는 최근 유렵내에서 많은 이적설이 뒤따르고 있는 카바니가 이른 시기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바니 역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행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PSG는 발로텔리로 그의 빈 자리를 메우려 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리버풀 역시 PSG가 제안을 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여름에 AC밀란으로부터 발로텔리를 데리고 올 때 썼던 1600만 파운드(한화 약 270억 원) 이상의 금액을 PSG가 제시한다면 이적도 더욱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발로텔리의 PSG행이 성사되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의 재회도 성사돼 눈길을 끈다. 둘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인터밀란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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