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더 플라자호텔 홍보대사로 위촉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더 플라자 호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더 플라자 호텔은 13일 다이아몬드홀에서 위촉식을 열고 오승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진행된 위촉식에서 김영철 총지배인이 오승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오승환은 답례로 직접 사인한 대형 기념구를 전했다.

김영철 총지배인은 "더 플라자 호텔이 지난 2010년 전면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후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승환은 일본을 ‘들어다놨다’ 하는 한국의 상징적인 선수다. 오승환 선수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일본에서 한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는데 더 플라자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줬다.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어떻게 취하는지도 중요하다. 편히 휴식을 취하고 내년에 더 좋은 성적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화답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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