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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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5] '박해민 선발, 이승엽 5번' 삼성, 선발 라인업 일부 교체

기사입력 2014.11.10 15:48

신원철 기자
삼성 박해민 ⓒ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박해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삼성이 박해민과 이지영을 다시 선발출전시킨다. 타격감을 찾지 못한 박석민은 6번타순에, 대신 이승엽이 5번타순에 들어간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박해민과 이지영을 다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김헌곤과 진갑용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박해민은 1차전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도루 과정에서 왼쪽 약지 인대에 부상을 입었다.

선발 라인업은 나바로(2루수)-박한이(우익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박석민(3루수)-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 순서다. 한국시리즈 팀 타율은 1할 9푼 2리(130타수 25안타)로 좋지 않지만 1번타자 나바로는 15타수 5안타, 타율 3할 3푼 3리로 꾸준하다. 13타수 1안타의 박석민, 12타수 무안타 김상수의 부활이 필요할 때.

선발투수는 릭 밴덴헐크다. 올해 넥센전 6경기에서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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