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김호정과 인증샷 "설렜다"…누리꾼 관심

▲ 윤건, 김호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윤건이 단편 음악영화 '5분 고백'에서 함께 한 영화배우 김호정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윤건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연상녀는 대학교 3학년 때 딱 한 번 빼고 관심 밖이었는데 촬영 때, 물론 연기였지만, 호정 누나 눈빛에 잠시 진심 설렜다. 호정 누나 최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머리를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윤건, 김호정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묘하게 닮은 분위기와 은은한 미소로 친분을 과시했다.

윤건, 김호정은 이날 정오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 개설된 윤건 비보(VEVO) 채널과 네이버 뮤직 스페셜, 음악감상회 등을 통해 공개된 단편음악영화 '5분 고백'의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유동현, 박윤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5분 고백'에서 각기 다른 사람과 결혼을 앞둔 연상녀와 연하남이 가지고 있는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고백'이라는 소재로 애잔하게 풀어냈다.

'5분 고백'은 이달 초 윤건이 개최한 단편 음악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대상에 선정된 작품으로, 윤건의 정규 4집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 발매에 맞춰 공개됐다. '어텀 플레이'의 타이틀곡인 '5분 고백송'이 '5분 고백'의 메인 OST로 쓰이며 하모니를 이뤘다.

이에 누리꾼들은 "윤건-김호정, 훈훈하다", "윤건-김호정, 둘 다 멋지다", "윤건-김호정, 분위기 있어", "윤건-김호정, 우정 영원하길"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5분 고백송'은 윤건의 정규 4집 앨범 '어텀 플레이'의 타이틀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순간을 미니멀한 멜로디로 호소력 있게 표현한 노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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