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오늘 개막…박근혜 대통령 첫날 기조연설

▲ 유엔 총회 오늘 개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엔 총회가 오늘(16일) 개막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100개국 정상과 41개국 정부수반은 16일(현지시간) 오후 3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엔본부에서 개막되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각국 수석대표의 기조연설이 시작되며, 첫날인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한다.

또 처음으로 각국 대표 연설 기간에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가 열린다.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에서 15년 만에 장관급인 리수용 외무상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4일 각국 수석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참석하게 되면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수석대표가 모두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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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