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MBC 새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 합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최필립이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 합류했다.

최필립의 소속사는 11일 "최필립이 '장미빛 연인들'의 출연을 확정짓고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필립은 과거 인대 파열로 의도치 않은 휴식기와 재활을 마친 뒤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으로 복귀한 바 있다.

최필립은 극중 반듯한 외모와 재력은 있지만 허세에도 일가견이 있는 인물 고재동 역으로 출연해 극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열정이 대단한 만큼 한층 성숙한 최필립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한 청춘의 고진감래 스토리를 담는다.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통해 희망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장우 ,한선화 ,김민서, 최필립 등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장미빛 연인들'은 10월 중 첫 방송 예정이며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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