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14
스포츠

김인경, 유럽여자골프 ISPS 마스터스 우승

기사입력 2014.07.07 07:34

조영준 기자
김인경이 2013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김인경이 2013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인경(26, 하나금융그룹)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인경은 6일(한국시각) 영국 버킹엄셔주 데넘의 버킹엄셔 골프클럽(파72·649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쓸어담았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김인경은 단독 2위인 니키 캠벨(호주, 13언더파 275타)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7만5000유로(약 1억원).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인경은 통산 3승을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LET 2승 째를 거뒀다.

김인경은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랭커셔주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한다. 큰 무대를 1주일 앞둔 상황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브리티시 오픈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