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케로니 감독 "코트디부아르전, 선발 멤버 결정"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조별 예선 첫 경기 선발 멤버에 대해 언급했다.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자케로니 감독은 "코트디부아르전 선발 멤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선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자케로니 감독은 "이미 선발은 결정됐다. 어떤 선수가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판단했다"며 "팀 전체의 컨디션은 좋다. 월드컵 첫 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필승의 각오를 전했다.

일본팀 선발 출장 선수는 지난 A매치 평가전 멤버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05)를 원톱으로,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혼다 게이스케(AC 밀란) 등이 뒤를 받친다. 수비수는 요시다 마야(사우스 햄튼),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등의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한편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C조 조별예선 1차전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헤시피에서 열린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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