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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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비버, 日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과거 만행까지 '화제'

기사입력 2014.04.23 17:52

정희서 기자
저스틴 비버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해 논란에 휩싸였다. ⓒ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저스틴 비버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해 논란에 휩싸였다. ⓒ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 저스틴비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스타 저스틴비버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증샷을 게재해 논란을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부적절한 행동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스틴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Your Blessings(당신의 축복에 감사하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저스틴비버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이를 접한 각 나라의 팬들은 "생각이 있는 것 맞냐. 멍청한 것 같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란 일본의 과거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영령을 기리는 곳이다. 특히 야스쿠니 신사에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벌어진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A급 전범 14명도 함께 기리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도 목마를 타고 만리장성을 올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팬들이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 저스틴 비버는 건장한 경호원 두명의 어깨 위에 마치 '진시황'처럼 앉아 편안히 만리장성을 올랐다. 비버를 받치고 있는 경호원들의 표정은 언뜻 보기에도 괴로운 기색이 역력하다. 논란이 불거진 후 저스틴 비버의 전세계 팬들은 '무례하고 아이같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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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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