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에이전트 교체…다르빗슈와 한솥밥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LA 다저스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24)가 에이전트를 교체했다.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CBS스포츠'는 푸이그가 와써맨 미디어 그룹의 애덤 카츠, 앤디 모타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대형 메이저리그 에이전시인 와써맨 미디어 그룹에는 다저스의 핸리 라미레즈, 켄리 젠슨 등이 속해 있고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 다르빗슈 유(텍사스),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등이 소속돼 있다.

푸이그는 지난 2012년 고국 쿠바를 탈출한 뒤 쿠바 출신 선수들을 주로 맡는 제이미 토레스를 에이전트로 내세워 다저스와 7년 총액 4200만 달러(445억원) 계약을 맺었었다.

지난 시즌 6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9리 출루율 3할9푼1리 홈런 19개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야시엘 푸이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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