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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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김민지에 말실수 고백 "박지성보다 류현진 노려라"

기사입력 2014.03.07 11:25 / 기사수정 2014.03.07 11:25

대중문화부 기자


▲ 김일중, 김민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민지 아나운서가 박지성과의 결혼을 앞두고 퇴사를 한 가운데, 김일중 SBS 아나운서가 박지성에 대한 말실수를 털어놨다.

김일중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에서 "후배에게 상처를 주거나 말실수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민지를 언급했다.

이날 김일중은 "박지성 선수와 열애설이 나기 전, 후배 아나운서 김민지와 SBS '생방송투데이'를 함께 진행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김일중은 둘의 열애 사실을 모르고 "'민지야, 요즘 박지성보다 류현진이 대박이야. 무조건 류현진 선수를 노려'라고 농담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일중은 "얼마 되지 않아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기사가 터졌다. 곧바로 '류현진보다는 박지성이지!'라며 김민지 아나운서에게 수습을 시도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기억이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지는 박지성과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일중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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