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스키 최재우, 과거 김연아와 다정샷 "진짜 여신"

▲ 모굴스키 최재우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모굴스키 국가대표 최재우가 소치 동계 올림픽 결선 2라운드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과거 김연아와 찍은 사진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모굴스키 국가대표 최재우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펼쳐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에서 결선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결선 2라운드에서 나선 최재우는 첫 번째 공중동작 이후 코스를 벗어나며 아쉽게 실격됐다.

이에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최재우와 김연아가 함께 찍은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재우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여신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23일 오후 태릉선수촌 내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찍은 사진으로,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0일 0시(한국시각)에 진행되는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또한 다음날인 21일 새벽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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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모굴스키 최재우 김연아 ⓒ 최재우 인스타그램]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