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달굴 홍명보자선축구, 손흥민-김신욱 '절친대결'

[엑스포츠뉴스=잠실, 김형민 기자] 잠실에 축구스타들이 총출동했다.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과 함께 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3(이하 홍명보자선축구)'이 열린다. 매년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열리는 행사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더욱 풍성해졌다. K리그와 해외리그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잠실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리틀싸이' 황민우, 크레용팝, 김범수 등 각계 스타들도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띄운다.

한편 풋살경기에선 손흥민(레버쿠젠), 김신욱(울산 현대) 간의 절친대결이 성사됐다. 둘은 전반전에 함께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행사 메인이벤트인 5대5 풋살경기는 해외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사랑팀, K리그 올스타들로 구성된 희망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 홍명보자선축구 출전명단

사랑팀(감독=홍명보) : 박건하, 김봉수, 정성룡, 이범영, 김영권, 홍정호, 구자철, 손흥민, 박주호, 김진수, 한국영, 서경석, 지소연

희망팀(감독=김태영) : 김용대, 김승규, 김태환, 박종우, 김진규, 염기훈, 김신욱, 정대세, 이명주, 이용, 이근호, 하대성, 여민지

[사진=김신욱, 손흥민, 황민우 (C)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권혁재 기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