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농구인 송년회 성황리 개최

[엑스포츠뉴스=홍성욱 기자] 대한농구협회가 개최한 ‘2013 농구인 송년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0일 서울 삼성동 서울 컨벤션 3층에서 열린 송년회에는 방 열 대한농구협회장, 한선교 KBL 총재, 최경환 WKBL 총재를 비롯해 김운용 전 IOC위원, 김상하 전 농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 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 뒤를 내다보며 국제대회를 우선시 하겠다”며 “대학농구를 중심으로 한 아마추어 농구 중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은 위기의 한국농구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동아시아 남자농구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대표팀 선수단에 꽃다발과 함께 순금반지를 선물하는 시상이 있었다. 최부영 감독과 대부분의 선수들이 참석했지만 김민구(KCC)는 불참했다.

홍성욱 기자 mark@xportsnews.com 

[사진=2013 농구인 송년회에 참석한 동아시아 남자농구 대회 대표팀 선수들이 시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세 번째가 방 열 회장 (C) WKBL 제공] 


홍성욱 기자 mark@xportsnews.com